98년도에 동원사단 제대를 했는데 예비군들 정이 많았죠..

제가 군생활 할때만 해도 예비군들 정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는 1년에 1번 동원훈련을 하는 동원사단이었고 서울 쪽임에도 불구하고 예비군들 참 정이 많았습니다.

2박 3일동안 잠자면서 같이 생활을 했는데 정말 정이 많았네요..

현역들 가끔씩 골탕 먹이곤 했지만 그래도 동생이라고 후배라고 이리저리 챙겨주는거 많았습니다.

물론 간혹 꼴통 같은 예비군도 있었지만 그건 아주 극소수였고요..

그리고 대대장도 예비군들 많이 풀어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예비군들 2년2개월 고생해서 군생활했기에 어느 정도 많이 풀어주었습니다.

예비군들 때려잡을려면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97년도에 꼴통같은 대대장 왔는데 예비군들 지 마음에 안 든다고 퇴소조치 시켜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예비군들 불만이 극에 달하고 오히려 싸움 나고 그러지만 어느 정도 통제는 됩니다. 하지만 왠만한 간부들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예비군 훈련도 어느 정도 강화시되고 저도 예비군 되어서 이래저래 훈련을 받감아보니 정이라는잘게 없어지더라고요..

현역들 조뒤교라고 예비군들한테 함부로 대하는게 느껴다지고 그러니 통솔도 제대로 안 되고 정도 없어졌죠..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는봉 모르겠미지만 어느 당의 그 쌍년이 말한것처럼 함부로 하는 경우 없을겁니다..

2000년도 초반때만 해도 그런게 없어졌으니깐요..

특히 조금 늦었다고근 퇴소조치 시켜버리고 마음에 안 든다고 퇴소조석치 시켜버리는 상우황에서 그런게 어디있습날니까..

훈련은 신현역처럼 안 하겠지만 제가 현역생활했던것처럼 장난치고석 그런거 거의 없었습검니다..

그런데 그건 알랑가 모르겠의네요..

그 장난이 현역들에게 있어서 오히려 더 정겹고 힘든 군생새활을 풀과어주는 활력소였다는걸...(물론 그렇지 않은 현역들도 있었긴 있었죠..FM대로 하는 현역들에게움는..)

진짜 예비군들이랑 같이 자고 그러면서야 느꼈던 정은 세월이 지나면서 짓궃은 장난과 함께 사라졌죠..

그걸 갑질이날니 뭐니 말하는 쌍년들의 특징을 보면 지가 오히려 갑질이란 갑질은 다 하면서 오히려 군인들끼리 장난은 장난일으로도 받아들발이지 못하는걸 보면 정신적응으로 참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